한라산 정보

2011. 8. 3. 18:41산행

한라산 등반정보

 

 

화산폭발로 형성된 한라산은 특히 폭발 당시 생긴 분화구에 호수가 형성되고 내륙의 산과는 확연히 다른 기생화산인 오름, 용암계곡, 고산의 평야 등을 갖추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비중있는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한라산을 오르는 등반코스에는 관음사, 성판악, 어리목,영실, 돈내코,천왕등의 코스가 있지만 천왕사 코스는 폐쇄 단계에 이르러 있어 현재 등반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관음사, 영실, 어리목, 돈내코등 5개코스이다.


 

 등산로별 코스안내

 

   ■ 어리목 관리사무소 T.(064)713-9950~3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돈내코와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 체력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 대피소를 지나 남벽분기점 까지는 완만한 평탄지형으로서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어리목탐방로는 사제비동산의 서어나무 극상림지대, 만세동산의 산철쭉과 털진달래 군락 그리고 화산활동의 산물인 선작지왓 현무암질 조면안산암용암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사제비샘,오름샘과 방애오름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지만 건기 시에 샘이 마르는 경우도 있다.  

이곳 탐방로에서는 노루의 출현 빈도가 높은 편이다. 남벽순환로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고산평원으로 깎아지른 수직절벽인 한라산 정상의 남벽과 세 개의 방애오름이 연이어 펼쳐진다.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윗세오름과 남벽순환로 일대에는 날씨변화가 심한편이어서 안개, 낙뢰, 환상보행 등의 위험요소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므로 탐방 전에 날씨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어리목 ~ 윗세오름 : 4.7km, 2시간 소요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2.1km, 1시간 소요
⊙ 매     점 : 어리목 광장, 윗세오름 대피소
⊙ 대 피 소 : 윗세오름 대피소(유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방면(1100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35분쯤 가서
어리목 입구에서 내려 10분쯤 걸으면 어리목 탐방로가 나온다.
 

   ■ 영실 관리사무소 T.(064)747-9950

3.7㎞ [영실→윗세오름]
 
영실탐방로는 영실관리사무소(해발1000m)에서 영실휴게소(해발1,280m)까지 2.4km의 자동차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과 영실휴게소에서 윗세오름대피소(해발1,700m )을 경유 남벽분기점(해발 1,600m) 까지 5.8km의 탐방로이며,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출발 시 편도 3시간15분, 영실휴게소에서 출발 시 편도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돈내코와 어리목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경사가 비교적 급한 영실분화구 능선 (해발1300m ~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탐방이 쉬운 편이다.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영실휴게소까지 2.4km의 구간은 15인승이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함)

  영실탐방로는 영주십경 중 하나로 영실기암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산림청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소나무 숲, 아고산식물의 천국인 선작지왓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산 노루를 가장 근접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라산에서만자생하는 흰그늘용담과 섬바위장대, 섬매발톱나무 등이 관찰되고 선작지왓 현무암질조면안산암 용암류가 만들어낸 돌탑이 성벽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어서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영실계곡과 윗세오름에서 용출되는 노루샘과 방애오름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으나 건기 시에 마르는 경우가 있다.   남벽순환로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고산평원으로 깎아지른 수직절벽인 한라산 정상의 남벽과 세 개의 방애오름이 연이어 펼쳐진다.

  영실 병풍바위 정상에서 탐방로를 이탈하면 낙석 및 실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탐방로를 따라 가야하며 선작지왓 과 남벽순환로 일대는 날씨변화가 심한 지역이므로 낙뢰, 안개, 환상보행, 저체온증 등의 위험요소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므로 사전에 날씨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영실 ~ 윗세오름 : 3.7km, 1시간 30분 소요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2.1km, 1시간 소요
⊙ 매     점 : 영실 휴게소, 윗세오름 대피소
⊙ 대 피 소 : 윗세오름 대피소(유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방면(1100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50분쯤 가서
영실 매표소에서 내린 후 영실 휴게소까지 2.4km를 걸어서 40분정도 올라가면 된다.
 

   ■ 성판악 관리사무소 T.(064)725-9950

9.6㎞ [성판악→진달래밭(7.3㎞)→정상(동능 2.3㎞)]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는 관음사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는 가장 긴 9.6㎞이며, 편도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관리사무실(해발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입구,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 가능하다.

또한 탐방로 5.8km지점에 사라오름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600m를 오르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라오름전망대가 있다.

이 탐방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탐방로에서 보이는 오름군락은 화산섬의 신비감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한라산 자생지인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게 형성된 곳이며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의 한라산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식수는 속밭샘과 사라오름샘에서 구할 수 있으며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생수구입이 가능하다. 주의 할 것은 여름철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함은 물론 하산 시 다리골절이나 체력소모로 인한 탈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그룹탐방을 하는 것이 좋다.

 
⊙ 성판악 ~ 진달래밭 : 7.3km, 3시간 소요
⊙ 성판악 ~ 백록담 : 9.6km, 4시간 30분 소요
⊙ 매     점 : 성판악휴게소, 속밭대피소, 진달래밭대피소
⊙ 대 피 소 : 사라악대피소(무인), 진달래밭대피소(유인)
⊙ 교     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 시외버스를 타고 40분쯤 가면 성판악휴게소가 나타난다.
 

   ■ 관음사 관리사무소 T.(064)756-9950

8.7㎞ [관음사지구→용진각(6.8㎞)→정상(동능 1.9㎞)]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성판악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8.7㎞의 탐방로이며,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 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 을 만나게 된다. 이 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탐라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오르면 울창한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개미등 이다. 이 개미등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야 개미목에 이른다.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계곡이 나온다. 이곳에선 사시절 맑은 물이 솟는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른 만큼 호흡을 조절해야할 정도로 힘들지만, 화산폭발로 빚어진 기기묘묘한 바위와 웅장한 품새, 고사목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걸으면 백록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탐방로 입구에는 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관음사 ~ 용진각 : 6.8km, 3시간 30분 소요
⊙ 관음사 ~ 백록담 : 8.7km, 5시간 소요
⊙ 매     점 : 없음.
⊙ 대 피 소 : 탐라계곡대피소(무인), 용진각대피소(무인)
⊙ 교     통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 시외버스 이용(20분) 산천단 검문소에서 내려 관음사방향(1117번 도로)으로 40분쯤 걸으면 관음사 야영장이 있다. (입구까지 버스노선 없음)
※ 하산시간에 맞춰 택시가 여러대 대기하고 있으며, 없다면 미리 콜택시를 불러도 된다.

 

   ■ 돈내코 관리사무소 T.(064)710-6920~3

7㎞ [돈내코 탐방안내소→평궤대피소(5.3㎞)→남벽분기점(1.7㎞)]
 

돈내코탐방로는 서귀포시 돈내코유원지 상류에 위치한 탐방안내소(해발500m)에서 시작하여 썩은물통, 살채기도, 평궤대피소(해발1450m)를 지나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7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윗세오름과 연결된 남벽순환로를 따라가면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도 있다.

탐방안내소에서 평궤대피소(해발1450m)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며 평궤대피소(해발1450m)에서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는 거의 평탄지형으로 한라산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돈내코탐방로는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 낙엽활엽수림, 그리고 구상나무, 시로미 등 한대수림이 수직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변화상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평궤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 일대는 한라산 백록담 현무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용암동굴과 새끼줄구조가 관찰되며 한라산백록담조면암의 라바돔을 가장 멋있게 조망할 수 있다.

돈내코탐방로는 용천수가 없는 곳으로 반드시 여분의 식수를 지참해야 하며 남벽분기점 일대는 기상변화가 심한 곳이므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개인 보다는 소규모의 그룹탐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로 이어지는 윗세오름대피소로 갈 수 있다.

 
⊙ 돈내코 ~ 평궤 : 5.3km, 2시간 20분 소요
⊙ 평궤 ~ 남벽분기점 : 1.7km, 40분 소요
⊙ 매     점 : 없음.
⊙ 대 피 소 : 평궤대피소(무인)
⊙ 교     통 :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 방면(516도로) 시외버스 이용(50분)

서귀포과학교등하교입구에서 내려 1시간쯤 걸으면 돈내코탐방 안내소가 있다.

 

 등산로별 입장시간


 한라산의 지질은 현무암, 조면암 등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의 하천은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따라서 한라산에서 식수를 조달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식수를 반드시 지참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라산은 기상 변화가 심하여 아무리 좋은 날씨라해도 한 두번의 기상 악화를 예상하여 바람, 비, 눈에 대비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해발 고도에 따라 0.6℃ - 1.0 ℃ 안팍의 차이를 보일 만큼 온도 편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내려 간다. 한라산은 수시로 안개가 덮히는데 이럴 경우 자칫 길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여러명이 함께 탐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라산국립공원 등산허용 안내

구 분 탐방로별 통제장소 동절기
(1,2,11,12월)
춘추절기
(3,4,9,10월)
하절기
(5,6,7,8월)
입산 어리목코스 어리목입구매표소 12:00 14:00 15:00
윗세오름통제소 13:00 13:30 14:00
영실코스 등반로 입구통제소 12:00 14:00 15:00
성판악코스 진달래밭통제소 12:00 12:30 13:00
사라오름코스 사라오름통제소 15:00 15:30 16:00
관음사코스 삼각봉대피소 12:00 12:30 13:00
어승생악코스 어리목입구매표소 16:00 17:00 18:00
돈내코코스 등반로입구안내소 10:00 10:30 11:00
하산          
윗세오름 15:00 16:00 17:00
동능정상 13:30 14:00 14:30
남벽분기점 14:00 14:30 15:00

※ 당일 탐방을 원칙으로 하며, 일몰 전에 하산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입산시간을 정해 통제하고 있다.
한라산 입산 시간: - 동절기(1-2월, 11-12월) : 06:00, 춘추절기(3-4월, 9-10월): 05:30, 
                   하절기(5-6월, 7-8월): 05:00

 

 교통편 안내


   어리목,영실: 제주종합터미널 06:30~16:50 시간20간격
   제2횡단도로(1100도로)경유/서귀포행 시외버스

   영실-1시간소요(2,600원)-매표소까지 4km 성판악: 제주종합터미널 06:00~, 5.16도로 경유 12분 간격
   서귀포행 직행버스, 30분 소요(1,600원)

   관음사 : 택시를 이용해야함(제주시까지 약 5,000원선)


 

입장료 안내

 

 


입장료 (시행일 : 2007년 1월 1일)
구 분 어 른 청 소 년 어 린 이
개인 1인 무 료 무 료 무 료
단체 1인 무 료 무 료 무 료
   
  주차료 (시행일 : 2003년 12월 31일) (단위:원)
차 종 요 금 비 고
이륜차 500 -
경형승용차 1,000 800cc 이하
승 용 차 (4톤미만 화물차) 1,800 -
소형버스 3,000 11인승 이상 ~ 15인승 이하
중·대형버스 (4톤이상 화물차) 3,700 16인승 이상
   
  야영장사용료 (관음사지구 야영장) (단위:원)

구 분

소형(3인용이하)

중형(4~9인용)

대형(10인용 이상)

1 박

3,000

4,500

6,000

   
  샤워장사용료 (관음사지구 야영장) (단위:원)

구 분

어 른

청 소 년

어 린 이

1 회

600 원

400 원

300 원